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이클 일리치 (문단 편집) === 공격적인 투자와 적자를 개의치 않는 운영 === 일리치 구단주와 타이거스 돔브로스키 단장은 여러 면에서 [[조지 스타인브레너]]와 [[브라이언 캐시먼]]이 성격 순하고 화합 잘되는 바람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록 [[세이버메트릭스]]에서 최근 중시하는 요소들이나 유망주 육성 면에서는 인내심이 부족하여 취약한 면모를 보이지만, 승리를 위해서라면 적자를 감수[* 쉽게 말해 '''사재'''를 털어가며 운영한다. 메이저리그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프로스포츠보다 훨씬 수익성을 중시하는 시스템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구단주가 적자를 감수하면서 구단을 운영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그래서 구단이 흑자를 보면서 팀을 운영할 수 있는 적정 금액으로 산정되는 것이 페이롤인데, 디트로이트의 지출은 팀의 수익 구조를 한참 초과해서 이뤄지고 있다. 일리치가 사망할 경우에는 적어도 페이롤이 현재보다 30%, 심하면 절반 정도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 이 때문. 참고로 자식들은 일리치의 이러한 과도한 투자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모습을 수차례 드러낸 바 있다. 이와 비슷했던 형태로 돌아갔던 프로스포츠 구단이 바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재임기의 [[첼시 FC]]. 대신 이쪽은 사재를 털어가면서 운영을 했지만, 그로 인해 발생한 적자까지 [[로만 아브라모비치]] 본인이 구단을 매각하면서 다 들고 떠나서 구단에 한 푼의 부채도 남기지 않았다. 이쪽은 선수 판매 수익을 통해 어떻게든 꼬박꼬박 적자가 난 적은 없었지만, 대신 그 스팬딩의 대부분이 선수단의 주급으로 탕진되었었다.][* 사실 마이클 일리치 구단주가 '본인은 디트로이트에 살며 돈을 벌만큼 벌어 부유해졌기에 디트로이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당연히 최선을 다해야하며 그를 위해 구단주인 본인이 마땅히 행할 의무는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는 철학이 구단 경영에 반영되었기에 이런 운영이 지속가능했다.]하면서 돈을 얼마든지 투자하고[* 그럼에도 일리치 구단주가 가져간 하키와 야구에서의 투자에서 실패한 [[먹튀]]는 손에 꼽을 정도로 생각보다 적다. 최근에는 기껏해야 ~~탈선기관차~~ [[돈트렐 윌리스]] 정도. 물론 능력 있는 프런트를 기용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말이다. ] 팬 및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일리치 구단주의 모습은 [[뉴욕 양키스|악의 제국]]과는 다른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른 팀의 팬들도 옛날 스타인브레너 살아있을 적엔 그만큼 싸가지 없어보이는 인물이 또 없었지만 일리치는 정감이 간다고 할 정도.[* 마침 2013년에는 일리치가 삘 받아서 [[추신수]]를 지를 것이란 주장도 나오고 있었....으나 결국 [[텍사스 레인저스]]가 [[추신수]]를 영입했다. --일리치 옹의 신의 한수--] 이는 레드윙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암흑기에 빠져든 팀을 '''드래프트 잭팟'''을 터뜨리며 리더를 세운 뒤 적자 따위 얼마든지 감수하며 러시아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공격적인 투자를 가져가며 레드윙스를 강팀으로 키워냈다. 하지만 고인이 되기 전 마지막 2~3년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 마지막으로 질러 준 계약들은 대부분 평가가 좋지 않았다. 이들이 대부분 먹튀로 전락하여 팀의 체질이 심각하게 악화되고 말았다. 레드윙스도 별반 다르지 않은데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 기록을 이어가기 위해 그저그런 선수들한테 재계약을 주면서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무지막지하게 많이 줘 버렸고, 이는 팀의 구성 및 운영에 큰 제약을 줘버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계약을 한 선수가 부진할 경우, 만료되는 계약을 앞둔 선수를 신인 지명권이나 유망주로 순환시켜서 팀을 운영하는 것이 기본인데, 트레이드 거부 조항이 있으면 좋은 오퍼를 받아도 선수가 "내가 왜 거기로 감?"이라고 하면 구단의 손이 묶인다. 이는 결국 고액을 지불하면서 성적은 형편없고, 팀을 구조조정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되었다. 결국 16-17시즌부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고 현재까지 기나긴 리빌딩을 하는 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